‘써클’ 한상진, 묵직한 카리스마 매력에 시청자 포위됐다

입력 2017-06-07 07:07  




6월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 6회에서 한상진(박동건 역)이 미궁에 빠진 사건 해결의 단서를 제공하는데 이어, 묵직한 카리스마 매력을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된 ‘써클’에서는 한상진이 여진구(김우진 역)의 실종 사건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형사인 김강우(김준혁/김범균 역)는 여진구(김우진 역)의 실종 사건을 파헤치던 중 공승연(한정연 역)에게 실종 전 여진구가 마지막으로 통화했던 사람이 한상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그를 만나고자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수사본부에서 만났고, 김강우를 빤히 쳐다보던 한상진은 그가 여진구의 형임을 알아차렸다. 이에 한상진은 “난 그때, 너도 실종된 줄 알았다. 우진이처럼”이라며 반가워하는데 이어 “통화는 내가 마지막으로 했지만,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한용우 교수”라며 새로운 사실을 말했다. 또한 한용우가 휴먼비 회장이 맞냐는 김강우의 추궁에 “어쩌면 여진구가 휴먼비의 회장일 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드러내 앞으로 밝혀질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을 더하기도. 이 때 한상진은 무겁게 가라앉은 목소리와 진지함 가득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 그의 카리스마 매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월화드라마 ‘써클’은 한 회에 현재와 미래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지는 새로운 형식의 SF 추적극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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