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과 레이저토닝, 문신제거 피코초레이저가 대세

입력 2017-06-08 16:20  



여름철 뜨거운 햇살에 노출되면서 겪을 수 있는 대표적 색소질환으로 기미, 잡티, 주근깨가 있다. 나주 피부과 뷰티라인의원(광주 본원) 송성민 원장에 따르면 “기미와 주근깨는 멜라닌 세포 생성 분비가 증가하게 되면서 피부에 과색소침착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점 제거 등 일반적인 색소치료에 비해 여름철이면 여성환자들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고 한다.

기미, 주근깨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하거나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을 피부과에서도 권장하지만,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는 없다. 더군다나 기미는 발생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일반적으로 유전, 체질, 임신, 경구피임약 복용 그리고 자외선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실상 예방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기미는 뺨, 이마, 눈밑 등에 착색이 일어나며, 방치하면 여드름과 같이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고 넓게 퍼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레이저를 통한 치료를 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색소 병변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레이저 종류가 Q-스위치 레이저이다. Q-스위치 레이저는 아주 짧은 순간에 레이저 빔을 발사하여 멜라닌색소를 터뜨리는데, 지금까지의 Q-스위치 레이저들의 펄스 폭(레이저가 발사되는 짧은 순간)은 나노 (nano)초 영역이었다. 나노초는 10억분의 1초라는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최근에는 이보다 더 펄스 폭을 단축 시켜 1조분의 1초라는 엄청나게 짧은 순간인 피코(pico)초 영역대의 레이저 (피코 레이저)가 개발되었다.

피코초레이저는 색소를 제거하는데 특화되어있다. 기미, 잡티, 오타모반 등 색소질환뿐만 아니라 인위적으로 새긴 문신을 제거하는 데에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 기술력의 레이저이다. 색소나 문신제거시술은 짧은 시간에 강한 에너지의 레이저를 색소입자에 조사하여 입자를 잘게 분해하는 것을 말한다. 문신제거시술에 일반적인 병원에서 주로 쓰이는 나노초레이저와 비교했을 때 피코초레이저는 치료기간을 1/3정도 단축시킨다고 전했다.

송원장은 “자기관리를 통해 피부고민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하지만 방법이 잘못되어 결국엔 피부과를 찾게 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별다른 호전이 없어 피부과를 찾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라고 말하며 덧붙여 “거의 모든 종류의 피부질환은 시간이 지나면 더욱 악화되고 치료기간이 길어지기 마련이다. 피부과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으면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레이저토닝은 색소를 제거하여 화이트닝과 모공축소와 피부탄력증진 등의 부가적인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효과적인 전문장비를 갖춘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길 바란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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