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의식 회복 "눈에 전등 비출 시 건강한 사람은 금방 수축되지만 탑은..."
아이돌 그룹 빅뱅 탑이 상태가 호전됐다. 의식도 회복돼 중환자실에서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병원 측은 "탑이 의식을 회복했다. 현재 호흡이나 맥박 상태 모두 정상"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마초 흡입 혐의로 기소된 탑은 당시 신경안정제 과다복용으로 입원했으며 지난 6일, 의료진은 "일반적인 자극에는 반응이 없고 강한 자극에만 반응했다"라고 브링핑을 한 바 있다.
특히 탑의 상태에 대해 "아직 동공 반사가 완전하지는 않다. 영화 등에서 보면 눈에 전등을 비추지 않느냐. 건강한 사람은 금방 (동공이) 수축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 기준, 절반 상태의 반응이고 잠에서 깬 정도보다 조금 더 심각한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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