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37)와 김소연(37)이 9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결혼 발표 이후 팬을 포함해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저희의 출발에 많은 분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고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겠다. 곧 좋은 작품으로도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우 김소연 커플은 가족들과 하객들을 배려해 언론 등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예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주례는 정을영 PD가, 사회는 컬투 정찬우, 축가는 가수 바다가 맡았다고 밝히며 예식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지 않는 점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MBC TV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커플 연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현실에서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하게 됐다.
이상우 김소연 웨딩화보(사진=마리끌레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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