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지상렬, 오연아가 독특한 동거를 시작했다.
9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는 오연아가 지상렬과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발칙한 동거`에서 오연아는 반려견 포미와 함께 지상렬의 집에 발을 디뎠다.
지상렬은 예상치 못한 여배우의 등장에 반색했다. 그러나 곧, 지상렬 반려견 뭉치와 포미가 서열 싸움을 하면서 두 사람은 정신없이 각각의 반려견을 케어하는 데 정신을 집중시켜야 했다.
결국 노견인 포미는 오연아의 할머니 댁으로 보내졌고, 마침내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서로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화를 시작한 두 사람은 상극의 성격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동거 계약서에 집중하자는 오연아와는 달리 지상렬은 오연아를 위한 식사에 집중했다.
또 지상렬은 정적을 이기지 못하고 쉴 새 없이 `기승전칭찬`으로 오연아의 관심을 끌었다. 정작 오연아는 앞선 인터뷰에서 "말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은 별로다. 상대편이 말이 많으면 내가 말이 없어지더라"라고 밝혀 앞으로의 생활의 난항을 예고했다.
한편,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