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동산 엑스포] 박미순 알앤디에셋 소장 "역세권은 불황에도 강해"

이근형 기자

입력 2017-06-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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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순 알앤디에셋 소장이 역세권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미순 알앤디에셋 소장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1홀에서 개최된 2017 부동산 엑스포에 연사로 나서 지난 2013년 역사적 부동산 저점이었음에도 상대적으로 난개발이 된 용인지역의 초세역세권 아파트는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신분당선이라는 호재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소장은 특히 서울시에서 입체도시 계획을 발표해 도시를 지상과 지하, 하늘까지 압축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면서 그럴 수록 지하를 이용해 도로를 확보하면서 광역 역세권을 위주로 호재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주목해야 할 신설 역세권으로 2018년 개통되는 하남-미사 연장 5호선과 2025년 고덕역 연장, 2023년 개통하는 신안산선 라인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2017 부동산 엑스포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1홀에서 개최됩니다.
행사참여는 전액 무료이며 현장등록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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