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미키정과 10년 만에 합의 이혼…SNS 미키정 사진도 전부 삭제

입력 2017-06-12 12:43   수정 2017-06-12 12:51


방송인 하리수와 미키정이 결혼 10년 만에 이혼설에 휘말렸다.

12일 한 매체는 최근 하리수와 미키정이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키정의 사업 실패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이혼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미키정을 향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재 하리수의 인스타그램에는 미키정과 함께 한 사진들이 전부 지워진 것으로 보인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2007년 5월 결혼했다. 6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의 결혼이라는 이유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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