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회사인 요즈마그룹의 요즈마캠퍼스 최고전략담당자(CSO, Chief Strategic Officer)에 최승준 요즈마그룹코리아 국내총괄이사가 임명됐다.
요즈마그룹은 "최승준 요즈마캠퍼스 신임 CSO가 금융전문가이자 국회의장 정책비서관 출신으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국정과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근무로 사회 첫 발을 내딛은 최 CSO는 2010년 국회의장 정책비서관을 지냈으며 지난 1년 간 요즈마그룹의 국내총괄이사로 활동했다
또 해외 정보화 교육시설 기부를 전문으로 하는 사회공헌 단체인 스마트엔젤스운동본부 비상임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스라엘의 벤처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정부가 함께 출연해 만든 벤처캐피탈인 요즈마그룹은 전세계 IT벤처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20개 이상의 기업을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요즈마그룹 최초의 해외지사이며 요즈마그룹의 창업 지원 노하우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을 지원할 보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최 신임 CSO는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보호무역주의 심화에 맞서 한국경제가 적응력을 갖기 위해선 당돌함과 뻔뻔함을 의미하는 히브리어인 `후츠파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이스라엘 후츠파 정신으로 요즈마 캠퍼스를 통해 청년일자리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벤처생태계를 만들고 최근 안보이슈로 위축된 한류 강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의 후츠파 DNA를 바탕으로 창업선진국, 글로벌 비즈니스 강국의 면모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즈마그룹의 글로벌벤처 양성기관인 요즈마캠퍼스는 한국에서 창업하여 수명을 다하는 기존의 벤처 투자의 관행을 깨고 유망한 뷰티분야 강소기업을 발굴하여 시작부터 글로벌 서비스에 도전하고 국가발전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벤처 육성과 상생투자의 든든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