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피해 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추진

입력 2017-06-12 20:22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닭·오리 판매상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 등에서 가금류와 그 생산물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협의해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사육농가에는 이동제한으로 인한 추가 사육비용 발생, 상품가치 하락, 입식지연에 따른 기회소득 상실 등에 대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해 왔으나 판매상에 대한 지원은 없었다.
농식품부는 앞서 이동제한 조치로 영업제한을 받는 부화장, 도계장, 가금류 가공장, 가축거래상인 등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계란 가격은 태국산 수입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계란 수입업체가 태국 현지에서 선적작업을 진행 중이며 다음 주부터 매주 230만 개씩 수입이 가능하다고 한다"며 "그 외 여러 업체에서도 계란 수입을 위해 현지 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날 특란 30개 기준 소비자가격은 7천957원으로 지난 2일보다 118원 상승했으나, 지난 9일보다는 10원 하락했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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