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의 태하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와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2일 태하는 소속 그룹 모모랜드와 함께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네이버 피카부 V라이브 루키스테이지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에서 태하를 비롯해 모모랜드 9인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짠쿵쾅’과 신곡 ‘어마어마해’ 무대를 꾸몄다. 또한 태하는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와 구구단 세정의 ‘꽃길’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함께 멤버 주이, 아인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경연곡 ‘나야 나’에 맞춰 스페셜 댄스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태하는 더 이스트라이트와 함께한 `꽃길` 무대에서 특유의 섬세한 감정처리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현장의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새로운 여성 보컬리스트로의 가능성도 내비췄다.
앞서 태하는 지난 9일 KBS2 `뮤직뱅크` 방송 직전 심한 복통으로 두 차례 응급실에 실려가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건강이 회복되자마자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 소속 그룹에 복귀한 바 있다.
한편 모모랜드는 새롭게 편곡된 ‘어마어마해(EDM ver.)’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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