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사의 철학에 맞는 소수펀드 운용 원칙을 지켜온 에셋플러스운용이 지난 2008년 리치투게더 펀드 3개를 내놓은 이후 햇수로 10년만에 공모펀드를 출시한 것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셋플러스 알파로보펀드 4 종은 좋은 주식을 싸게 산다는 에셋플러스의 가치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재해석과 재분류된 빅데이터와 알고르짐으로 숨겨진 가치주를 로봇이 발굴해 내는 펀드입니다.
양제신 대표는 "흥분과 공포라는 인간의 심리한계를 냉정하게 이겨 낼 수 있는 펀드일 뿐 아니라 로봇이 운용하기 때문에 운용보수가 싸다"고 펀드의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또 양 대표는 "성과연동형펀드의 경우 성과가 났을 경우에만 일정 성과에 보수를 받고 고객이 손해를 보면 운용사는 한푼도 보수를 받지 않는 구조로 설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셋플러스는 지난해 11월 회사자금 등 약 180여억 원을 투자해 알파로보의 공모펀드 출시를 위해 4개의 사모펀드를 설정해 알고리즘 실전 적용은 물론 대량환매 등 다양한 사례를 검증해 왔습니다.
에셋플러스는 이와 더불어 자사 리서치와 엔지니어들의 수년간 노력 이번 알파로보펀드 알고리즘의 기초가 된 주식운용 종합데이터 플랫폼도 향후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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