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옥자>를 안방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고?

입력 2017-06-13 15:54   수정 2019-05-21 14:38



안방에서 넷플릭스 자체제작 영화 <옥자>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딜라이브 플러스가 봉준호 감독 신작 <옥자>의 6월 29일(목) 개봉에 맞춰 인상적인 프로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딜라이브는 6월 7(수)일부터 7월 7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딜라이브 플러스 무료 체험` 행사를 갖는다. 딜라이브 홈페이지에서 `무료체험 신청하기`를 클릭한 후 간단한 정보를 기재하면 <옥자>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신청자 전원에게 딜라이브 플러스 설치일로부터 4주간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딜라이브 플러스를 설치한 고객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쿠폰(1인 2매)도 증정한다.



<옥자>는 비밀스럽게 태어난 거대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정작으로서 주목받았다. 봉준호 감독의 연출뿐 아니라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안서현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옥자> 개봉 소식과 더불어 <루머의 루머의 루머> <하우스 오브 카드> <기묘한 이야기> 등 다른 넷플릭스 작품들도 영화마니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딜라이브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박스 `딜라이브 플러스`에 넷플릭스를 탑재해 시청자에게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딜라이브 측은 "딜라이브 플러스는 넷플릭스의 풍부한 콘텐츠 덕분에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번 <옥자> 개봉에 맞춰 더욱 많은 유저들이 딜라이브 플러스로 넷플릭스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사진=딜라이브,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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