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이 오늘(13일) 신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습니다.
청와대는 선임 배경에 대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ICT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소장, 전문경영인을 거치며 쌓은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과 국가 R&D체제 혁신, 핵심과학기술 지원 등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 과제를 성공시킬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유 내정자는 1951년생 부산 출신으로, 동래고를 나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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