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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3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협치가 아닌 불통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정태욱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협치를 강조하더니 결국 자기 고집대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바른정당 역시 오신환 대변인을 통해 "소통과 협치를 하겠다는 문재인 정부가 불통과 독재로 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 대변인은 "예일대 연수 당시 자신을 추천한 사람 3명 중 1명을 모른다고 했다가 나중에 참여연대 대표였음이 드러났다"며 "오랜 시민사회 활동과 기업감시를 해온 인물이 자신과 그 가족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했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김 위원장 임명 소식이 전해진 뒤 회동을 갖고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으며, 바른정당 역시 향후 국회일정과 관련해 상응하는 논의를 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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