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아이돌의 위엄" 은지원, 역변→정변의 아이콘 등극

입력 2017-06-14 10:27  


젝스키스 은지원(40)이 정변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관리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은지원의 `1박 2일` 출연시절과 최근 젝스키스 활동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은지원 8~10년 전 `1박2일`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젊어보이고 잘생겼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10년 방송된 `1박 2일`에서 은지원이 낙오된 뒤 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12시간의 여행을 한 뒤의 초췌한 모습부터 혹한기 특집에서의 벌칙에 다소 굴욕진 캡처 사진까지 `은초딩` 시절 모습이 나열됐다.

이어 현재 젝스키스로 컴백한 뒤 `은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은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혹독한 예능프로그램 시절보다 화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잡아 끌었다.

실제로 은지원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젝스키스로 컴백하기 전 외모 관리에 신경을 썼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혼자 활동했다면 외모보다 다른 이들과 어울리는 걸 중요하게 생각했겠지만, 멤버들과의 활동이니까 관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체중도 7kg 정도 감량했고, 관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은지원의 외모에 대해 "은지원 진짜 관리하고 꾸미니까 존잘이다", "은지원이 저 외모에 이제 40대라니 진짜 믿을수가 없다", "요즘 은지원 외모가 더 업그레이드 된 이유가 뭔가요?", "외모 감탄하고 갑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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