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나폴레옹’, 27일 쇼케이스 개최…개막에 앞서 작품과 배우를 먼저 만난다

입력 2017-06-15 09:39  




화려한 캐스팅과 거대한 스케일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나폴레옹’이 개막에 앞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나폴레옹’ 쇼케이스는 6월 27일 오후 8시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되며 ‘위대한 원정, 서막을 알리다’라는 부제에 걸맞게 작품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뮤지컬 주요 넘버를 최초로 공개하며, 배우들이 참여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해외에서 웅장하고 강렬한 음악으로 호평을 받았던 ‘나폴레옹’의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와 국내 제작진과의 협업과 화려한 캐스팅을 통해 더욱 스펙터클한 대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해 국내 제작진들의 작품 설명과 더불어 국내 뮤지컬계에서 내로라 하는 가창력의 배우를 통해 음악을 먼저 들려주는 자리로 뮤지컬 ‘나폴레옹’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이자 작품 전반에 대해 두루 알 수 있는 시간으로 높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연출가이자 국내 공연의 연출을 맡은 리처드 오조니언과 박영석 프로듀서, 홍승희 협력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등이 참석하여 뮤지컬 ‘나폴레옹’의 제작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 정선아, 박혜나, 정상윤, 강홍석, 이창섭(BTOB) 등 주, 조연 배우와 앙상블 배우까지 출연해 <나폴레옹>의 대표 넘버인 ‘Sweet Victory Divine’를 비롯하여 ‘On that First Night’, ‘Choices’, ‘Wounded’, ‘Made By Talleyrand’, ‘Calm before the Storm’, ‘I am the Revolution’, ’Made By Talleyrand’ 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아시아 초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릴 뮤지컬 ‘나폴레옹’은 로마제국 이후 가장 넓은 유럽을 정복한 인물 나폴레옹의 야망, 정치 그리고 사랑을 통해 지도자로서 그의 여정을 다룬다. 나폴레옹의 야망을 간파하고 그를 황제의 자리까지 이끈 조력자이자 나폴레옹을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과, 나폴레옹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을 주축으로 인물들의 갈등과 사랑을 대서사시로 그려낸다. 나폴레옹 시대를 재현한 화려한 세트와 의상, 궁전 무도회, 전쟁터를 오가며 펼쳐지는 40여명의 배우들의 환상적인 안무는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7월 15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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