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명수 "딸 민서, 평생 남자친구 안 데려왔으면" 명불허전 '딸바보'

입력 2017-06-16 13:28   수정 2017-06-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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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지나친 딸 사랑에 `미우새` 어머님들이 발끈하며 한바탕 설전이 벌어졌다.

1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명수가 출연해 딸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이날 `미우새` 박명수는 "딸이 평생 남자친구를 안 데려왔으면 좋겠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 어머니는 "그럼 (박명수씨는) 남의 귀한 딸은 왜 데려왔냐"며 일침을 가했다.

박명수는 이상민 어머니의 촌철살인에 순간 움찔했지만 곧 "딸 가진 부모는 처음에 다 반대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김건모 어머니도 "박명수씨도 아내 집에서 반대가 심하지 않았나?"라며 기습공격(?)을 했다. 이어 네 어머니은 본인들이 알고있는 `박명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샅샅이 폭로하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네 어머니들에 의해 파헤쳐진 박명수 결혼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입담 대결의 결과는 1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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