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위원회가 비정규직 전환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업계에 이어 이번주 양대 노총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는 20일 오전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등 한국노총 간부들을 만나고, 23일에는 민주노총 최종진 수석부위원장 등 민주노총 간부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 부위원장은 "과거 정부에서 대화채널이 단절되고 서로 불신하던 노정관계가 새 정부 들어 일자리위원회 참여를 계기로 밝은 미래를 여는 신뢰의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자리위원회는 이달 초 소상공인, 중소기업 단체를 잇따라 만난 데 이어 지난주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일자리위원회는 노동계와 만나기에 앞서 오는 1일 경영자총연합회, 21일에는 무역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 계획입니다.
(사진=일자리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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