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 보도를 두고 신빙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 16일 중국 시나닷컴 등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는 최근 송중기와 송혜교가 각각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송중기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발리에서 휴가를 가졌으며 송혜교는 16일 발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열애설에 대한 국내 여론은 대체로 믿지 못하는 모양새다. 특히 보도에는 송중기와 송혜교가 공항에서 각각 찍힌 사진만 공개돼 이들이 함께 했다는 건 추측에 불과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해 네티즌들은 "(kimj****)디스패치가 아니면 믿지 않는다" "(zzin****)진짜 휴식차 간거 같은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 이후 열애설을 겪은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친해진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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