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5) 측이 또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두 사람이 함께 발리로 여행을 떠났고 열애 중인 것으로 보인다는 국내외 보도에 대해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홍보 전에 친구들과 함께 발리로 여행을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도 "발리에 간 것은 맞지만 다른 작업 미팅 목적으로 간 것이고 송중기와 만난 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은 지난 16일 송중기, 송혜교의 열애 의혹을 보도했다. 최근 두 사람이 시간차를 두고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고, 두 사람의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춰 `송송커플`로 불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돼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비슷한 모양의 팔찌를 착용하면서 커플팔찌가 아니냐는 의혹도 받았으나 양측은 모두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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