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상민이 도끼의 슈퍼카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지인의 슈퍼카를 타고 외제차 구경에 나선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을 나선 이상민은 주차장에 나란히 서있는 슈퍼카 4대를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 구경에 나섰다. 이상민은 “여기 도끼 산다”며 해당 차의 주인이 도끼일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도끼는 영국의 수제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 등 대당 수억원을 호가하는 외제 차를 9대나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끼는 지난 4월 한 방송에서 롤르로이스 두 대와, 레인지로버 보그, 레인지로버 이보크 오픈카, 벤츠 G65 AMG, 벤츠 G바겐, 벤츠 AMG GT, 벤틀리 물산, 페라리 488 GTB 등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도끼는 또한 69평 넓은 집을 방송에서 공개하고, 1년에 5억원에 달하는 수입 내역을 당당하게 밝히는 등 입이 떡 벌어지는 재산규모로 여러차례 화제를 모았다.
‘자수성가 래퍼’로 유명한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내 힘으로 나쁜 짓 안 하고 떳떳하게 번 것이다”라며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라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자신의 ‘부’를 자랑하는 이유를 전했다.
`미우새`에서 공개된 도끼 차(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