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들과 오늘(20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이 바라는 새 정부 정책 과제를 건의했습니다.
중소기업계는 중소벤처기업부 기능강화와 국책은행의 대기업 대출 중단·중소기업 전담은행화,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 2배 확대, 생계형 업종 법제화, 정부 주요 위원회에 중소기업 전문가 참여 확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등 10건의 정책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는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소득주도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정기획자문위도 중소기업계의 여러 염원들이 빠짐없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이개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2분과 위원들과 이한주 경제1분과 위원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