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중동·북아프리카 화장품시장 진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7-06-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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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화장품업체인 현대아이비티가 중동과 북아프리카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현대아이비티는 이화여대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 오상기 대표와 윌허트슨(Will Hutson) LMTD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LMTD그룹은 윌허트슨이 설립한 중동지역 메이저 글로벌 마케팅그룹으로,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와 아부다비 상업은행, 에티하드항공 등의 마케팅을 맡고 있습니다.
LMTD는 지난해부터 현대아이비티와의 합작사 설립을 위해 중동 지역 술탄과 왕족, 유력자들로부터 합작사 투자자금을 확보해 온 상태입니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LMTD와 손잡고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바니스뉴욕이 선택한 명품 `비타브리드` 화장품을 성공시켜 전세계적인 K뷰티의 기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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