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꿈나무' 변정수 딸, 몸매 비율도 '모전여전'

입력 2017-06-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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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정수가 딸과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변정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가족 다 모셔와야 하는거 아니야? 아빠는 야구하러 가구 언니가 와줘서 넘 감사. 우리가 분당에 살길래 같이왔지 서울이면 못온다. 새벽부터 신발 신기고 옷입히고 선수인 줄 알겠네. 승급시험 30초라도 떨지마라 아가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들은 변정수 딸 정원 양이 빙상장에서 피겨복을 입고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엄마 변정수는 여느 엄마들과 같이 딸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다. 특히 정원 양은 엄마를 쏙 빼닮은 긴 팔다리와 호리호리한 체격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정연 양은 지난 17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7년 2차 피겨 스케이팅 2차 승급 심사에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

변정수는 또 스케이트화를 벗고 편안하게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는 딸 사진을 추가하며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라 미래의 꿈나무! 엄만 방송 다녀올게. 같이 샤워해"라는 글로 애틋한 사랑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변정수는 남편 윤용운 씨와 지난 1995년 21살의 나이로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중이다.

사진 = 변정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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