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황복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쌈 마이웨이 황복희는 일단 ‘친모’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때문에 향후 드라마 전개가 굉장히 궁금해지고 있는 형국이다.
핵심은 드라마가 점점 달달해지고 있다는 것. 고동만 최애라 그리고 점점 극에 달하고 있는 위태로운 김주만 백설희 그리고 마지막으로 점점 궁금해지는 쌈 마이웨이 황복희의 정체.
이처럼 ‘쌈, 마이웨이’ 진희경이 조금씩, 하지만 강하게 존재감을 발휘하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고동만(박서준), 최애라(김지원), 김주만(안재홍), 백설희(송하윤)가 사는 남일 빌라의 주인 황복희(진희경).
처음에는 그저 월세 밀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는 흔한 집주인인가 싶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꼴통 판타스틱 포의 조력자 역할을 하며 사이다가 필요 없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가나코 황’이라는 예명마저 신비로울 정도.
일각에선 ‘최애라 엄마’ 같다고 하고, ‘죽은 엄마의 귀신’이 아니냐는 섣부른 관측마저 나온다. ‘엄마’라고 보기엔 ‘어설프다’는 평가도 있다. 즉, 뭐가 있긴 한데 ‘미스테리’에 가까운 인물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나이도 출신도 알 수 없는 캐릭터로 등장하는 쌈 마이웨이 황복희에 대해 시청자들은 “진정한 올인원” “안보면 후회” “역대급 캐스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쌈, 마이웨이’, 오는 26일 밤 10시 KBS 2TV 제11회 방송.
사진제공= ‘쌈,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