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소형 SUV `스토닉`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스토닉`은 기아차가 지난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프로보`라는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차량으로, 기아차는 급성장하는 유럽 소형 SUV시장에서 `스토닉`이 큰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기아차 유럽 판매법인에 따르면 현재 유럽 내 소형 SUV 판매량은 연간 110만 대로, 유럽 전체 자동차시장의 7%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시장 규모가 2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오는 3분기 안에 유럽에서 `스토닉`을 출시할 예정으로, 국내에서도 이달 말 공개 이후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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