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21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중견·예비중견기업 대표들과 한국형 4차 산업혁명 실행전략 투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은 창업 7년이 지났거나, 매출액 30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을 예비중견기업으로 분류하고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금융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산업은행은 올해 예비중견기업 등에 작년보다 3조 원 증가한 26조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과 관련한 신성장산업 자금도 10조 원을 운용할 예정입니다.
이동걸 회장은 포럼에 참석해 "산업은행은 신성장산업 지원자금과 금융솔루션 제공으로 기업이 미래성장동력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동걸 회장은 포럼 이후 산업은행 금융을 토대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인성엔프라를 방문해 금융상품과 지원제도를 현장에 맞게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성엔프라는 1999년 설립한 플라스틱 부품·고효율 LED 램프 제조업체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여 생산효율 증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업체로 선정됐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