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국립암센터 김정선 암역학연구과 교수, 이혁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임명철 국립암센터 산부인과 교수가 `제6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광동 암학술상은 지난해 동안 SCI 저널에 발표된 논문 중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암 치료와 연구(CRT)`의 영향력 지수(IF) 향상에 기여한 기초·임상 부문의 책임저자와 다수 논문을 게재한 책임연구자에게 주는 상입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정선 국립암센터 교수는 Sci Rep.(2016)에 논문 `Genetic Variation in the TAS2R38 Bitter Taste Receptor and Gastric Cancer Risk in Koreans`를 게재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이혁 삼성서울병원 교수(공동책임저자 김성 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 민병훈 소화기내과 교수)는 Am J Gastroenterol(2016)에 논문 `Long-Term Outcome of Endoscopic Resection vs. Surgery for Early Gastric Cancer: A Non-inferiority-Matched Cohort Study`를 발표한 업적으로 수상했습니다.
임명철 국립암센터 교수는 CRT를 다수 인용해 여러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해 CRT가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의학자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국내 암 연구 발전을 위해 제정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 등으로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동 암학술상은 지난 2012년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공동 제정했으며, 대한암학회 이사회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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