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SIGNAL’ 일본어 버전으로 현지 주간음원차트 정상도 정복했다.
지난 14일 0시 일본에서 선보인 ‘SIGNAL’ 일본어 버전은 21일 공개된 현지 라인뮤직 주간음원차트(14일부터 20일까지 집계 기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개 후 실시간 및 일간차트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또다시 정상을 정복하며 28일 일본서 베스트앨범 발매와 함께 정식 데뷔를 앞둔 트와이스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21일 오전 4시 유튜브를 통해 `TT`의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현지 언론들이 앞다퉈 이를 보도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TBS `하야도키!`, 니혼TV `ZIP!`,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 등에서 `TT` 일본어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는데 이들은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넘은 `TT`의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 공개", "한국 뮤직비디오와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 "여름의 시원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트와이스", "새롭고 신선하다" 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TT`는 현지 여학생들 사이에 `TT` 포즈가 대유행하면서 일찌감치 현지에서 트와이스 인기몰이의 선봉장이 됐다. 이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TT` 일본어버전 뮤직비디오 역시 22일 오후 1시 기준 301만뷰를 돌파하며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데뷔가 임박한 트와이스에 대한 현지팬들과 미디어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트와이스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를 발매한다. 이어 7월 2일 데뷔 쇼케이스로써는 이례적으로 1만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인 도쿄 체육관에서 쇼케이스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을 개최하고 일본에서도 인기 열풍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