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은퇴세대 노후대비 하는 제주 드림타워

입력 2017-06-23 09:45  



은퇴 후 노후대비를 위한 부동산 투자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제대로 투자한 효자상품 하나가 노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훌륭한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은퇴했거나 이를 앞둔 6070세대 수요자들의 부동산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 자료를 보면 전체 가구 중 투자 목적 부동산 보유 비율은 2010년 9.1%에서 2014년 10.5%로 늘었다. 특히 60~64세 가구주 중 투자 목적 부동산을 가진 비율은 10.4%에서 19.69%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6070세대의 부동산 투자가 증가하는 이유로 수명연장 추세와 저금리 기조를 꼽고 있다. 통계청 전국 연령별 추계인구자료를 보면 2017년 기준 65세 이상의 노령인구는 707만5518명에서 2027년에는 1157만9070명으로 10년 사이 63%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 1년 동안 1.25%로 동결돼 장기간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은행연합회 자료에도 5월 기준 제1금융권 1년 만기적금 금리가 0.9~1.8%로 1%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기존의 노후대비용 투자상품으로 꼽히던 오피스텔, 상가 수익률도 점점 하락하는 추세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지난 2006년 6.76%에서 지난해 5.31%로 10년 사이 1.45%p 줄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은 지난 2006년 8.14%에서 지난해 6.34%로 같은 기간 1.8%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투자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이 한정돼있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고정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틈새상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5성급 호텔 750객실과 호텔레지던스 850객실, 제주 최대규모 쇼핑몰, 10개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등을 단일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이 직접 소유하고 통합 운영해 여기서 발생한 전체 운영수익을 호텔레지던스 수분양자에게 우선 지급한다.

또한 계약서에는 임대차 계약기간을 20년으로 하고 임의로 계약을 해지할 수 없도록 하여 공실 및 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5성급 호텔의 품격을 유지하기 위해 임대차 계약기간 동안 매 8년마다 무상으로 리노베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롯데관광개발은 안정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년간 수분양자에게 운영여부와 상관없이 확정수익으로 지급한다는 내용과 여름휴가철 100% 객실예약 보장, 금·토요일에 한해서만 주말을 적용 등의 내용을 담은 보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처럼 제주 드림타워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으면서 무료로 고급객실을 이용할 수 있어 여유로운 노년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6070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현재 분양중인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과 전용면적 136㎡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832(아크로서울포레스트 모델하우스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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