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임은 우리나라가 바이오시밀러 허가·심사 분야에 대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오는 2019년까지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규제조화 선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입니다.
식약처는 여기서 더 나아가 오는 11월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ICH 총회에서는 관리위원 선출에 지원해 ICH 내 우리나라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의장국 및 ICH 정회원으로서 활발한 국제사회 활동이 국내 제약사가 세계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인허가, 사후관리 등 의약품 규제 모든 분야에서 리더쉽을 발휘하는 동시에 ICH 회의에서 우리나라 입장을 적극 반영해 국내 제약사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