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총 6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가 이뤄지며, 프로그램 구성에는 각계 전문가와 엔지니어가 참여할 계획입니다.
산업용 3D프린터 교육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교육센터가 설립되는 것은 국내 최초로, 오는 10월부터 약 2천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이디가 설립하는 산업용 3D프린터 전문 교육센터는 수강생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DMLS, SLS 및 Binder Jet 방식의 전문 메탈 3D프린터를 활용해 부품소재 설계부터 생산까지 다룰 수 있도록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교육 맞춤형 메탈 3D 프린터장비 제작은 국내 1위업체인 센트롤이 담당합니다. 회사 측은 관련 과정의 국가 공인자격증 인증과 국비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도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디 관계자는 "산업용 3D프린터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대학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있어왔다"며 "1년에 1만 여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동시에 공과 대학을 중심으로 관련 학과 신설 및 기자재 공급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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