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R&B·소울 보컬리스트 지소울(G.Soul)이 1년 만에 발표한 신곡 ‘데킬라(Tequila)’ 뮤직비디오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하이어 뮤직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지소울의 새 싱글 ‘데킬라(Tequila)’ 뮤직비디오는 지소울 특유의 자유롭고 섹시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한밤의 별장에서 일곱 명의 여성들과 샷 잔에 데킬라를 따라 마시며 파티를 즐기는 지소울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뮤비는 날이 밝은 후에도 각자 술잔을 들고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를 만끽하는 지소울과 여성들의 모습이 이어진다.
수영장 위에 누워 여유를 즐기는 모습부터 숲 속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모습, 섹시한 자태를 뽐내면서 즐겁게 노는 모습 등 이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도 시원함과 자유로움을 전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국적인 외모와 눈에 확 띄는 헤어스타일로 단번에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한 일본 모델 메구무(MEGUMU)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데킬라(Tequila)’ 싱글 커버 이미지의 모델로도 등장한 메구무는 개성 강한 패션과 마스크, 퇴폐미 가득한 눈빛 연기 등으로 뮤직비디오의 섹시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소울의 ‘데킬라(Tequila)’ 뮤직비디오를 본 누리꾼들은 “팝가수 뮤직비디오 보는 것 같다”, “분위기 대박”, “저 모델 분 존재감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지소울이 하이어 뮤직 합류 후 처음 발표하는 신곡 ‘데킬라(Tequila)’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R&B 댄스홀(Dancehall) 장르의 곡으로, 지소울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소울 가득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클럽에서 일어나는 원나잇 스탠드(One night stand)를 소재로 한 이번 노래는 지소울이 클럽에 갔을 때 메모해뒀던 콘셉트를 모티브로 하이어 뮤직 프로듀서 떨스데이(Thurxday)와 함께 작업했고, AOMG 소속 여성 싱어송라이터 후디(Hoody Kim)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힘을 실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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