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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커뮤니티 아이원맘이 최근 예비육아맘인 임산부들을 대상을 국내 아기물티슈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5월 아이원맘 맘스클래스에 참가한 임산부 6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문항은 아기물티슈 제품 구매 시 우선시하는 점, 선호하는 물티슈의 향과 원단 형태, 구매 장소, 구매경로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등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임산부들이 아기물티슈 제품 선택 시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은 성분(84%)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는 브랜드(7%), 원단(7%), 가격(2%), 기타(1%) 순이었다.
이에 대해 아이원맘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신생아가 사용하게 될 물티슈 제품인 만큼 예민하고 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이나 부담이 되지 않는 성분을 우선시하고 있다"면서 "가격보다는 제품의 안전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물티슈 선택 시 가정 선호하는 향은 무향(78%), 은은한 향(22%) 순이었다. 원단 형태는 엠보싱이 79%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플레인(민무늬)가 나머지 21%를 기록했다.
임산부들이 물티슈를 구매하는 장소로는 온라인(소셜커머스)가 49%로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오픈마켓) 33%, 오프라인(마트 등) 18% 순이었다.
물티슈 구매경로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조사한 결과 인터넷 후기가 5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인의 추천(40%), 할인쿠폰(5%), 기타(4%) 순으로 조사됐다.
출산 후 사용하고 싶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베베숲이 응답자 중 29%의 선택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선정됐다.
베베숲을 선택한 임산부들은 "여러 차례 제품의 안전성이 검증된 바 있어 신뢰가 간다", "제품에 사용하는 성분, 원단, 향 등이 만족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문조사를 발표한 아이원맘은 연간 2만명이 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200여회 이상의 육아클래스를 진행하는 육아커뮤니티로 매년 아기물티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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