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도 AI 바람…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 '주목'

김보미 기자

입력 2017-06-28 17:56  


금융투자업계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펀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가 설정이후 시장 수익률을 꾸준히 상회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상품에 활용되는 인공지능은 신경망을 통해 경제 지표, 종목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학습해 사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이후 사후적인 결과값인 최적 포트폴리오와 비교해 오차를 최소화시키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주요 투자대상인 스마트베타 ETF는 중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액티브 전략의 장점과 저비용ㆍ투명성이라는 패시브 전략의 장점을 합친 상품입니다.
전통적인 시가총액 방식의 인덱스와 달리 글로벌시장에서 검증된 전략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대표적으로 저변동성 종목들에 투자하는 로우볼 전략, 저평가 우량 종목에 투자하는 퀄리티밸류 전략,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고배당전략 등이 있습니다.
시장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주 및 지수에도 일정부분 투자합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초 설정된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는 설정이후 수익률 17.12%(23일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성태경 부문장은 "인공지능을 통한 투자 솔루션은 시대의 흐름으로 사람을 통한 자산관리와 병행해 투자의 한 축을 이룰 것이라 기대된다"며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를 비롯해 앞으로 미래에셋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한 투자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부터 `고려대학교 복잡데이터연구실`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와 함께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금융연구센터를 설립, 인공신경망을 통한 딥러닝을 투자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펀드 운용과 관련해서는 `고려대학교`가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연구를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금융솔루션 개발업체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기술 구현 및 서비스ㆍ상품 개발을 담당해 오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