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백경 “테레사 전진, 박충재를 ‘라스’로”…훈훈 우정

입력 2017-06-29 09:47  



‘라디오스타’를 통해 10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비춘 그룹 원타임 멤버 송백경이 소감을 전했다.

송백경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에 마지막일 듯한 실검1위 인증 샷”이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송백경은 “실검 1위는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꿈같은 새벽을 이제 뒤로하고 내일 다시 출근을 위해.. 바르게 열심히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에서 카레 전문점 3개를 운영 중이라고 밝힌 그는 “여러분 카레를 많이 드시면 각종 성인병과 암, 특히 치매 예방에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깐 카레를 많이 드시길 바래요”라며 깨알 홍보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송백경은 “#천사전진 #나이팅게일전진 #테레사전진 #슈바이처전진 #고마운전진 #사랑하는전진” 등의 태그로 이날 ‘라스’에 함께 출연한 전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그는 “#박충재를 라스로”라면서 현재 공석인 막내MC 자리에 전진을 추천, 둘의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전날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라스)에서 송백경은 카레집 오픈 당시 전진이 보낸 화환 문구를 전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송백경은 “첫 번째 오픈 때는 ‘카레 빼고 다 잘하는 집’, 두 번째는 ‘카레는 역시 3분카레’라고 적은 화환을 보냈다”며 실제 가게 앞에 있던 화환사진을 공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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