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법률상 대통령은 박근혜…문재인 대통령 인정 못해"

입력 2017-06-29 13:51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현재 법률상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법으로 만들어 낸, 탄핵도 아닌 대통령 파면은 원천 무효이기 때문에,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엄격하게 말하면 법률상 대통령은 아직 박근혜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적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가 무너지고, 멀쩡한 대통령이 집단 선동과 불법에 의해 끌려 내려오는 상황임에도 입 처닫고 있는 소위 법을 공부했다는 사람들의 비겁함과 망국적 위선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무혈 쿠데타에 대해 일본과 미국의 언론들이 보도를 시작했다"며 "불법적 대통령 파면은 북한과 분명히 내통하는 자들이 개입되어 있는 변란이며, 더욱이 부정 선거 의혹까지 있는 문재인은 대통령으로 인정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인권 유린적, 살인적 재판을 즉각 중지하라"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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