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넥슨, 모바일게임 15시간째 '먹통'···소비자 불만 고조

정재홍 기자

입력 2017-06-29 18:11   수정 2017-06-29 21:34


메이플스토리M, 로드러너원 등 넥슨의 인기 모바일게임의 정기점검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게임 이용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29일 넥슨 관계자는 "개별 모바일게임들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플랫폼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면서 점검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정상복구 시점은 현재로선 알 수 없지만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넥슨은 매주 목요일 새벽 3시부터 정오까지 모든 온라인 PC게임과 모바일게임에 점검을 진행해왔습니다.
`던전 앤 파이터`같은 온라인 게임의 경우 평소처럼 오늘 정오쯤 점검이 끝났지만, 모바일게임에 대한 점검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현재 넥슨은 메이플 스토리M, 로드러너원 등 총 23개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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