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작도 전부터 일진설에 휩싸인 출연자 이채영에 대해 ‘아이돌학교’ 측이 입장을 밝혔다.
Mnet ‘아이돌학교’ 측은 30일 이채영의 ‘일진설’에 대해 “참가자가 재학했던 초등학교 관계자에 확인해본 결과 같은 반 친구를 왕따시킨 이유로 강제전학을 간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살던 곳이 농어촌 지역이어서 거주지 이전으로 전학을 간 것임을 확인했다”며 “재학했던 중학교에 확인 결과 정학기록 또한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사항들로 인한 하차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확대 등 유언비어의 유포는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채영은 오는 7월 13일 첫 방송되는 엠넷의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출연자로, 단연 돋보이는 외모를 소유해 본방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채영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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