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비율 높은 구리시 수택동 "빅 브랜드로 갈아타자"

입력 2017-07-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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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비율 높아 전세 수요 높은 구리시 수택동, 새 아파트 공급 기대감 고조
빅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춘 신규 물량 공급 예정돼 지역 내 대기수요자 관심집중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구리시 수택동 일대에 5 년 만에 빅 브랜드 새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구리시는 입주 후 10 년이 지난 아파트의 비율이 약 70%에 달하며, 수택동은 이보다 높은 85%인 것으로 조사돼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택동은 지난 2012 년부터 새 아파트 공급도 없어 신규 물량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수택동 내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로의 이전 수요는 인근 지역의 전월세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수택동 인근 인창동 `더샵그린포레 1 단지`는 상대적으로 신규 아파트에 속해 지역 내에서 전월세 수요가 많으며, 거래 가격도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시 인창동 인근 P 공인중개사 대표는 "지난 2015 년에 입주한 더샵그린포레 1 단지는 구리시 내에서 새 아파트라는 인식이 강해 수택동, 토평동 등의 인근 지역 수요자들이 전세 관련 문의를 많이 하는 편"이라며 "수요가 몰리며 실제 전세 거래도 높은 가격에 이뤄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더샵그린포레 1 단지`의 전세 거래가는 2 년전 전세가격보다 약 6,000 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용면적 84.99 ㎡(13 층)의 경우, 지난 2015 년 6 월 당시 전세가 3 억 1,000 만원에 거래됐으나, 2 년여만인 올해 5 월에는 인접 층수(12 층)의 동일면적 주택형이 약 6,000 만원이 상승한 3 억 7,000 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의 수요자들이 전세 물량에 집중하는 것은 향후 지역 내 매매가 상승세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 시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음을 반증한다"라며 "이러한 지역에 가뭄의 단비 같은 물량이 공급되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6 월 30 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 `e 편한세상 구리수택`에 지역 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 편한세상 구리수택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37 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3 층~지상 29 층, 10 개동, 총 733 가구, 전용면적 59~84 ㎡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단지와 가깝고, 교문초?중, 구리초, 부양초, 구리중?고, 토평중?고 등이 단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해 교육 환경도 잘 갖춰졌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4Bay(일부 타입 제외) 설계로 채광, 통풍 및 일조권도 확보했다.


향후 분양일정은 7 월 4 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 월 5 일(수) 1 순위, 7 월 6 일(목) 2 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 월 12 일(수)이며, 당첨자 계약은 7 월 18 일(화)~20 일(목)까지 3 일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이자 후불제,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을 제공한다.


e 편한세상 구리수택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27 번길 6-16(구리역 3 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 년 2 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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