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T(Light Rail Transit)는 경전철로 지하철, 전철보다 가벼워 도시구간을 운행하기에 적합합니다.
건설비와 인건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자카르타 LRT 2·3단계는 총연장 110㎞, 7개 노선에 달합니다.
민관합작투자 사업(PPP)으로 진행되며, 투자비 회수가 보장되는 AP(Available Payment) 방식이 적용됩니다.
이번 공단의 인력파견은 자카르타 주정부의 공식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공단은 연내 연장 8.95㎞인 자카르타 LRT 2단계 사업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타당성 조사는 오는 8월에 완료됩니다.
공단은 지난 6월 15일 자카르타 현지에서 주정부 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RT 2단계 타당성 조사 중간발표회를 열었습니다.
강영일 이사장은 “자카르타 LRT 1단계에 이어, 2·3단계를 수주하면 약 2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며 “국익 창출과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발판마련이 될 후속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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