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고액자산가를 위한 자산관리서비스 영업점 ‘서울센터’를 새로 개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씨티은행 서울센터는 씨티은행이 지난 1987년 한국에서 자산관리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영업점으로 현재는 소비자금융그룹 본사가 있는 곳입니다.
씨티은행은 이 곳에서 PB·포트폴리오 카운슬러와 투자·보험·대출·외환 전문가 등 50명으로 구성된 자산관리팀을 운영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센터는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25개의 상담실과 특별한 강연과 행사를 위한 라운지 등 최고급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1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군인 CPC(Citigold Private Client)고객을 대상으로 경희궁 전경을 볼 수 있는 2층 씨티프라이빗클라이언트존을 마련했고 이 곳에서는 1:1 고객상담과 VVIP 휴식공간이 제공됩니다.
씨티골드고객(2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자산가군)을 대상으로 하는 씨티골드존은 1층과 2층에 프라이빗 컨설팅 룸을 배치해 전담직원의 정기적인 투자자산 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1층은 기존의 은행 창구를 없애고, 스마트 기술을 결합시킨 미래형 차세대 금융 공간인 스마트존(Smart Zone)으로 운영됩니다.
브렌단 카니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그룹장은 “반포와 청담센터 성공으로 올 상반기에 작년 동기 대비 투자상품 판매가 23% 증가하고, 투자자산규모(AUM)도 4% 증가 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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