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은 여름철이 되면 각종 볼거리,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를 찾아 오는 이들로 북적인다. 특히 서울에서 강원도영월까지 2시간 만에 도착 가능하며 북적이지 않고 휴가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강원도 남부에 위치한 영월군에는 조선 단종의 능인 장릉이 있고, 김삿갓면에는 유명한 김삿갓(김병연)의 묘도 있으며 영화 라디오스타, 드라마 선덕여왕,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의 촬영 배경이 되기도 한 곳이다.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 곳이자 유명한 즐길거리인 동강 래프팅을 비롯해, 영월에는 임진왜란 당시 고씨 일가가 피신했었다는 고씨굴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별마로 천문대, 국내 최초의 공립 사진 박물관인 동강사진박물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장릉, 어라연, 선돌, 청령포, 봉래산, 적멸보궁, 한반도지형 등도 놓칠 수 없다. 질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는 다하누촌도 필수코스로 꼽힌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인 법. 강원도 영월을 찾는 이들의 발길을 끄는 맛집도 빼놓을 수 없는 영월만의 매력이다. 강원도 영월 중앙부페 & 중앙장어는 최근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코스로 꼽힌다. 영월 한반도 지형을 둘러보고 중앙뷔페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동강 래프팅을 즐기고, 중앙장어에서 민물장어로 저녁식사를 하는 것.
이는 영월 중앙부페&중앙장어가 동강 근처에 위치하는데다가 뷔페와 장어집을 동시 운영하기에 가능한 코스다.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메뉴와 30-40개 상당의 화려한 반찬들은 더위에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든다. 단체석을 완비하고 주차시설도 넓어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강변 솔밭의 100년 이상 된 영월 소나무 그늘 대형 돔 매장을 합해 500석 이상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워크샵, 회식도 가능하다. 라이브 음악도 준비할 수 있고 대형, 중형, 소형 버스도 운영한다.
곤드레, 취나물, 눈개승마, 참두릅 등 영월산 건강야채들로 준비된 뷔페는 1인분 8천원의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식사 후 강변(영월서강), 솔밭(100년이상 소나무숲)에서 차 한잔의 여유도 누릴 수 있고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이면 단풍놀이, 겨울이면 눈 구경으로 주변 경관도 즐길 수 있다. 텐트만 있으면 야외에서 1박도 가능하며, 영월 서강 강변에서 물놀이 등 할 수 있는 텐트, 1,900평의 넓은 야영장도 준비되어 있다.
영월 중앙장어는 전라남도 고창 풍천장어의 본고장에서 직송하는 특등급 무항생제, 민물장어만 사용하며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손님이 보는 앞에서 직접 민물장어를 손질하며, 숙성된 맛을 즐기려면 숙성 냉장고에서 3시간 이상 숙성된 깊은 맛의 민물장어도 만나볼 수 있다.
민물장어 1Kg을 머리, 뼈, 내장을 제거해 손질하면 700g 정도의 장어가 나오는데 100g당 7,000원, 1kG 49,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강변 그늘에서 최고품질의 비장 참숯으로 장어를 구워 먹는 특별한 시스템이며, 영월 서강 다슬기를 직접 강에 내려가 잡을 수도 있다. 야외, 샐러드 바는 물론 후식(수정과, 식혜, 과일) 등을 셀프 코너를 만들어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다.
중앙뷔페&중앙장어를 운영하는 이기룡 대표는 "중앙장어에서는 최고 투뿔등급의 장어와 국내최고품질의 비장참숯과 영월죽염을 사용하고, 살아있는 싱싱한 활장어만을 취급한다"며 "가족, 연인, 단체 손님 모두 장어 맛을 보고 만족하고 돌아가실 때 가장 큰 보람은 느낀다"고 전했다.
장어는 동의보감에도 간, 폐, 눈 건강에는 물론 혈액순환, 당뇨예방 효과, 뇌기능 향상, 성장발육, 피부미용, 정력증진, 노화방지 등에 두루 좋은 음식이라 소개되어 있다. 올 여름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었다면, 혹은 색다른 일탈과 몸 보신을 동시에 하고 싶다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워크샵이나 회식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면 영월 중앙뷔페&중앙장어가 더 없이 완벽한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