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G20, 북핵 문제 최대 이슈 부각

입력 2017-07-05 09:44  

    [생방송 글로벌 증시] - 랭킹뉴스 / 전세원 외신캐스터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은 워싱턴포스트와 월스트리트저널의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5위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이유로 전 세계 직원 수천 명을 해고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유럽연합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이자 이탈리아 3위 규모인 BMPS를 구제하기 위해 54억 유로, 우리 돈 약 7조원의 구제금융 투입을 승인했다는 소식입니다.

    3위는 워싱턴에 '고위공직 기피현상'이 일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본격화되고 코미 국장이 해임되면서 반년 동안 고위공직자의 약 8.2%만 임명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오는 7일로 확정됐는데요, 외신들은 두 '스트롱맨'이 북핵 문제부터 시리아 분쟁까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북한이 ICBM 발사에 성공하면서 전 세계 외신들이 이 소식을 아주 크게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메인에도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한 비난 기사가 실렸는데요, 특히 이번 미사일이 미국 알래스카 전역과 하와이 일부 섬까지 공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미국 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월스트리트저널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테슬라가 전기차 배터리 생산차질로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부 배터리 협력업체를 확보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삼성 SDI가 최적의 협력사로 꼽히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다음으로(4위)는 채권퉁 개통 첫날 홍콩을 통한 중국 채권 거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이어졌는데요. 채권퉁을 통한 중국 채권시장으로의 자본 유입이 생각보다 미미하고,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어서 3위는 유럽연합과 일본이 오는 6일 브뤼셀에서 경제동반자협정에 대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는 소식입니다.

    2위도 함께 보시면요. 북한의 ICBM 발사가 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전략과 계획을 변화시키려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 기사가 나왔습니다. 미국 본토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각국의 계산이 현재와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북한의 발사 시점 또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북한이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이번에도 미국의 독립기념일 전후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는 분명한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있을G20 정상회의에서 실체적 북핵 억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생방송 글로벌 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 본 랭킹은 매체 내의 조회 수, 최신 톱 뉴스 순위, 우리나라 경제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임을 참고 바랍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생방송 글로벌증시 공식 홈 http://bit.ly/2qksS8T]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