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임성은, 상처 많던 신인시절? "너무 밉다고.."

입력 2017-07-05 11:10  


`불타는 청춘` 임성은 (사진 = 연합뉴스)

가수 임성은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과거 향수를 일으킨 가운데 그가 신인시절 고충을 전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임성은은 `영턱스클럽`으로 재결합한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인시절 `덧니` 때문에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당시 임성은은 `동안 미모` 비결에 대한 물음에 "이제야 덧니 때문에 덕을 보는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임성은은 "신인 때는 나보고 `입 다물라`고 했다. (덧니) 너무 밉다고. 상처가 엄청 컸다"며 "그래서 교정이나 수술 유혹이 여러 번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치과(에서) 협찬해준다는 제안에 토끼 귀가 돼 할까 말까 망설인 적도 많다. 과정이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며 "그냥 생긴 대로 살기로 했는데, 잘한 결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은이 SBS `불타는 청춘`에 합류하면서 팬들은 "덧니가 그대로여서 좋습니다", "진짜 동안이더라. 원래도 동안였지만", "영턱스클럽 노래 정말 좋다. 임성은도 반갑다", "언니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이라는 등의 반응으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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