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의지 강했다"… 서인국, 군 관련 발언 보니

입력 2017-07-05 16:17   수정 2017-07-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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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측 "현역 입대 의지 강했다.. 질병 방치 아냐"

가수 겸 배우 서인국(30)의 병역 면제와 관련, 입소와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자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본인의 입대 의지가 강했고,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다"고 부인했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5일 관련 보도에 대해 입장을 내고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의 염증(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두 차례 입대를 연기했으나 본인의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다. 이후 훈련 중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재신체검사를 하라는 명령을 받고 귀가했다.

이에 따라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았고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이달 다시 검사를 진행, 결국 5급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인국이 입대 전부터 골연골병변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소속사의 즉각 해명과 함께 서인국이 이전부터 강한 입대 의지를 보여온 발언에도 눈길이 쏠린다.

서인국은 입대 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는 "군대가 걱정되지는 않는다", "너무 적응을 잘 해서 살이 찔 것 같아 걱정"이라는 등의 발언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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