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디지털·GIB·대기업·글로벌그룹' 신설 조직개편‥디지털인력 실무배치

김정필 부장

입력 2017-07-07 10:18  


신한은행이 디지털그룹과 GIB그룹, 대기업그룹, 글로벌사업본부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실무부서 배치 등 하반기 전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7일 신한은행은 전일인 6일 본부부서 조직개편과 현장 영업동력 강화, 커뮤니티 지원에 중점을 둔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과 글로벌을 향한 신한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초(超)격차의 리딩뱅크’와 ‘World Class Bank 신한’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취지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조직개편의 경우 디지털그룹과 GIB그룹, 대기업그룹, 글로벌사업본부 신설이 주요 골자로, 디지털그룹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디지털 관련 인적 물적 역량과 사업전략을 총괄하는 조직입니다.
신한은행의 디지털전략을 총괄하는 디지털전략본부, 모바일 채널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디지털채널본부, 빅데이터 분석역량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센터로 구성됩니다.
또한 유연한 디지털 조직 운영을 위해 디지털그룹 내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총 7개의 랩 조직도 신설했습니다.
GIB그룹과 대기업그룹은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CIB그룹을 분리 확대 개편하면서 신설한 가운데 특히 GIB그룹은 ‘원 신한’ 관점의 그룹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룹 매트릭스 조직으로 사업부문 소속 직원들의 협업을 통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글로벌사업본부는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업그룹 내 신설된 조직으로 앞으로 신한은행의 글로벌영업과 전략을 담당하게 됩니다.
조직개편과 함께 진행된 이번 하반기 정기 인사의 경우 디지털그룹 신설에 맞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선발 교육한 20여명의 대리 행원급 인력을 실무부서에 배치했습니다.
또한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 심화과정 대상자 40여명을 선발하고 하반기 집중적인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금융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커뮤니티 단위의 자체 인력운용계획을 사전에 취합해 현장 요청사항과 지역별 특수성을 감안해 정기인사에 반영한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은 치열해지는 금융환경에서 더 높이 비상하는 신한은행이 되기 위해 업을 재정의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그룹의 시너지를 창출해 무한경쟁의 환경에서 앞서가는 신한은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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