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1인당 3천만원 한도로 한시 판매되는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가 투자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40만 계좌를 넘어섰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기준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계좌 수는 40만4천119개, 판매 잔고는 1조6천88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말 기준 계좌 수와 판매 잔고는 36만8천398개와 1조5천175억원이었습니다.
금투협 관계자는 "세제혜택 시한인 올해 말을 앞두고 판매 잔고와 계좌 수가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펀드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설정액 1659억원)’,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1533억원)’,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1178억원)’,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667억원)’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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