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허설`, `런투유` 등을 연출한 강정수 감독이 8일 오전 2시 15분께 별세했다. 향년 58세.
강 감독은 2년여 전부터 당뇨합병증으로 투병생활을 해왔다.
고인은 1990년 영화 `영심이` 등의 각본을 쓰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다 1991년 변우민, 옥소리 주연의 `하얀 비요일`을 통해 연출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 사랑 이대로`(1992), `리허설`(1995), `런투유`(2003) 등의 작품을 남겼다.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경기도 벽제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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