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호찌민 지사는 하노이 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우선 베트남 내수 시장으로 영업력을 강화하면서 향후 점진적으로 주변국을 대상으로 판로를 넓혀간다는 전략입니다.
케이피에프 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파스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할 목적으로 호찌민 지사를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주력해오던 미국 및 유럽 시장과 함께 아시아 시장을 성장동력의 중요한 한 축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로 송신탑 위주로 형성된 베트남의 구조물 및 건축용 파스너 시장이 기존 철근콘크리트 구조에서 철골 구조로 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파스너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다는 게 업체의 설명입니다.
한편 케이피에프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국제 건축박람회(VIETBUILD EXHIBITION IN 2017)에 참가, 다양한 구조물 및 건축용 파스너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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